실시간 뉴스


[올스타전]'첫 출전' 허도환 "가문의 영광, 홈런 노린다"


[정명의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안방마님' 허도환이 올스타전에 첫 출전한 소감을 전했다.

허도환은 '2012 프로야구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당당히 웨스턴리그 포수 부문 1위에 오르며 올스타 무대를 밟았다. 허도환은 총 74만7천990표를 획득해 심광호(LG), 김상훈(KIA), 신경현(한화)을 여유 있는 표 차로 제쳤다.

올스타전 당일인 21일 대전구장에 모습을 드러낸 허도환은 취재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생애 첫 올스타 출전인데다 그의 올스타전 팬 투표 1위가 이변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 허도환은 "가문의 영광"이라며 올스타전에 참가하게 된 것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이어 허도환은 "홈런을 노리겠다"며 "시즌 때 못 쳤던 것을 오늘 쳐야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올 시즌 허도환은 50경기에 출전해 119타석에서 홈런이 1개 있다. 데뷔 후 유일한 홈런이다. 사실상 올스타전에서 홈런을 기대하기 어려운 성적. 허도환 역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한 말이었다.

소속팀 넥센의 전반기 성적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넥센은 전반기를 3위로 마치며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허도환은 "전반기 끝나고 팀 전체 회식을 하면 성적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다"며 "시즌을 모두 마친 뒤에는 2위를 하자고 다 함께 약속했다"고 동료들과의 결의 내용을 전했다.

조이뉴스24 /대전=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올스타전]'첫 출전' 허도환 "가문의 영광, 홈런 노린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관중들에게 인사하는 이강인
관중들에게 인사하는 이강인
팬들에게 인사하는 손흥민
팬들에게 인사하는 손흥민
4-0 대승거둔 한국
4-0 대승거둔 한국
손흥민에게 작전 지시하는 홍명보 감독
손흥민에게 작전 지시하는 홍명보 감독
추가골 넣고 기뻐하는 오현규
추가골 넣고 기뻐하는 오현규
추가골 넣은 이강인
추가골 넣은 이강인
기뻐하는 홍명보 감독
기뻐하는 홍명보 감독
전진우의 선제골로 앞서가는 한국
전진우의 선제골로 앞서가는 한국
전진우, 골문을 향해
전진우, 골문을 향해
슈팅 시도하는 배준호
슈팅 시도하는 배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