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5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주지훈이 전작 '신사의 품격' 성공에 부담감은 없다는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주지훈은 16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신사의 품격'의 성공에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섯손가락'의 전작인 '신사의 품격'은 20%가 넘는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두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장동건-김하늘 등 스타들이 포진했던 '신사의 품격'의 성공으로 후속작 '다섯손가락' 역시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주지훈은 "개인적으로 친분이 두터운 김수로 선배님이 잘 되서 정말 좋았다. 특히 드라마는 전작이 잘 되는게 좋다고 하더라"며 "기운을 받아올 수 있다고 하는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좋은 드라마는 잘 돼야 한다"고 밝게 말했다.
이어 "부담감 보다는 기분 좋게 생각하고 있다"고 부담감은 없다고 밝혔다.
지창욱 역시 "'신사의 품격'이 잘 되서 기분이 좋다. 저희 드라마도 그 기운을 이어받아서 잘 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아내의 유혹', '천사의 유혹', '웃어요 엄마'를 집필한 김순옥 작가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은 SBS 새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은 오는 18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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