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티아라 은정과 이장우 커플이 1년 반만에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하차한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은정과 이장우는 '우리 결혼했어요' 하차를 결정했다. 지난 3월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한 이후 약 1년 6개월 여만에 프로그램을 떠나게 된 것.

은정과 이장우의 하차는 티아라 사태와 관련 없이 올 초부터 꾸준히 논의됐으나 MBC 파업으로 그 시기가 미뤄져왔다. 최근 은정의 '다섯손가락' 출연 등 바쁜 드라마 일정 등으로 자연스럽게 하차가 결정됐다.
두 사람은 최근 마지막 녹화를 마쳤으며, 오는 25일 마지막 방송분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이들 커플의 하차와 함께 새 커플 투입으로 변화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리 결혼했어요'는 강소라와 이특, 이장우와 함은정 커플 두 체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배우 윤세아와 줄리엔 강이 새 커플로 합류해 지난 18일 신고식을 마쳤다.
'우결' 제작진은 윤세아와 줄리엔 강 외에도 새 커플을 투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광희와 시크릿 한선화, 엠블랙 이준 등이 새 출연자 물망에 올랐다.
제작진은 "기존의 커플과 차별화될 수 있는 새 커플을 런칭하기 위해 현재 기사를 통해 거론되고 있는 아이돌들을 비롯, 다양한 분야의 많은 연예인들과 미팅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새 커플로 누구를 투입할지, 커플 매칭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아직까지는 전혀 확정된 부분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미 광희가 지난 16일 오후 '우결' 녹화를 시작하는 등 새 커플 투입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