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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빈 "'마이 라띠마', 유지태 졸라 출연했다"


[권혜림기자] 배우 배수빈이 유지태의 첫 장편 영화 연출작 '마이 라띠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알렸다.

8일 부산 해운대 BIFF빌리지에서 열린 영화 '마이 라띠마' 야외 무대인사에 참석한 배수빈은 "유지태 감독님이 모니터를 부탁해 '마이 라띠마'의 시나리오를 읽었는데 너무나 좋았다"며 "읽고 나서 내가 하고 싶다고 졸라 캐스팅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마이 라띠마'를 "30대 중반의 남성 수영이 한 여자를 만나며 그에 대한 책임감과 삶의 무게를 지고 성장해 나가는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이날 배수빈은 "부산에서 이렇게 레드카펫부터 공식 일정들에 쭉 참석한 것은 오늘이 처음"이라며 "매년 내려오고 싶은 기분이 든다"고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소감을 알리기도 했다

또 다른 주연 배우 소유진 역시 유지태와 작업한 소감을 알렸다. 그는 "한국에서 가장 잘 생기고 멋진 감독님과 함께해 영광이었다"고 말해 BIFF빌리지에 모여든 부산 시민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유지태의 첫 장편 연출작 '마이 라띠마'는 가진 것도 기댈 곳도 없이 세상에 홀로 버려진 남자 수영(배수빈 분)과 돌아갈 곳도 머무를 곳도 없이 세상에 고립된 여자 마이 라띠마(박지수 분)가 절망의 끝에서 만나 희망과 배신의 변주곡을 그리는 이야기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오는 2013년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부산=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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