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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인기상' 이병헌 "런던서 외롭게 촬영 중"


[권혜림기자] 배우 이병헌이 제49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3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9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이 열렸다. 이병헌은 이날 토요타 인기상 수상자로 호명됐지만 런던에서 '레드2' 촬영 중인 관계로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의 손석우 대표가 대리 수상했다.

손 대표는 "오늘 광해가 1천100만을 넘어섰다"며 "관객들이 주신 상이라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대신 전했다. 이어 "이병헌이 요즘 아침 8시 반에 현장에서 콜을 한다더라"며 "현장에 가면 하루 종일 기다리다 7시 쯤 촬영이 없다고 돌아가라고 한다고 하더라"고 이병헌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타지에서 외롭게 촬영 중인데 현장에 있었으면 가장 기뻐할텐데 아쉽다"고 대리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올해 대종상 영화제에는 총 41편의 영화가 출품됐으며 20편의 영화가 22개 부문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53인의 일반심사위원과 15인의 전문심사위원에 의해 심사가 이뤄졌으며 시상식은 배우 신현준과 김정은의 사회로 진행됐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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