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월드투어' 김준수 "숫자, 규모 욕심보다는 의미 택했다"


[장진리기자] 5만3천800명. 아시아 6개국 7개 도시 포함, 전세계 총 12개 도시 13회 공연을 통해 JYJ 김준수가 '시아(XIA)'라는 솔로로 월드투어를 펼치며 동원한 관객 숫자다.

서울을 포함해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중국, 홍콩에서 동원한 관객 4만명을 빼면 미국 뉴욕과 LA, 브라질, 칠레, 멕시코, 독일에서 동원한 관객은 총 1만3천800명이다. 한국에서 1회 공연으로만 2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고, 일본에서 콘서트가 아닌 자선 축구 경기로 5만여명의 관객도 너끈히 불러모으는 김준수다. 그러나 비아시아권 국가에서는 2~3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에서 현지 팬들을 차근차근 모으고 있다.

때문에 이번 월드투어가 앞으로의 음악 인생에 소중한 한 걸음이 될 것이라는 것이 김준수의 생각이다. "3년 전부터 숫자, 규모에 대한 욕심을 버렸다"고 솔직히 고백한 김준수는 "숫자, 규모로만 따지면 일본 등 아시아만 해도 상관없다. 하지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힘은 한 마디로 팬분들의 관심과 성원이라고 생각한다"며 "콘서트는 보답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월드투어로 한국 가수로서 최초로 멕시코, 브라질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 기록을 남기기도 한 김준수는 "사실 남미까지 가서 공연을 한다는 것은 회사에게도 부담이다. 남기는커녕 오히려 적자를 안을 정도의 상황"이라고 고충을 토로하며 "그런데도 월드투어를 멕시코, 브라질 등에서 추진하는 이유는 감사함을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남미나 유럽은 공연하러 오지 않는 이상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없을 뿐더러 저도 방송을 못 하기 때문에 매체로도 절 만나기 어렵다"고 설명한 김준수는 "팬분들이 있는 곳에 제가 가서 제 무대를 보여드리는 것이 의무라는 생각이 든다. 규모나 이런 걸 보면서 공연을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사실 멕시코, 브라질 팬분들이 절 좋아해 주실까 걱정을 많이 했다. 남미는 생각보다 정말 멀더라. 그런 만큼 팬여러분들에 대한 감사함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준수는 11월 30일 오후 독일 오버하우젠 터비네할레에서 독일 단독 콘서트를 펼치며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조이뉴스24 /에센(독일)=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월드투어' 김준수 "숫자, 규모 욕심보다는 의미 택했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