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심현보, '위탄3' 특별 심사위원 출연

[이미영기자] 가수 손담비와 심현보가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시즌3'(이하 위탄3)'에 특별 심사위원으로 나서 숨은 보석을 가려낸다.

11일 방송하는 '위탄3' 13회에서는 위대한 10대 그룹 멘토 서바이벌 '1:1 라이벌 듀엣 미션'이 펼쳐진다. 가요계의 섹시 디바 손담비와 감성적인 가사와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곡들을 작곡한 작곡가 심현보가 출연해 10대 그룹의 멘토인 용감한 형제와 함께 생방송에 진출하게 될 3명의 합격자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손담비는 오랜 연습생 생활을 보낸 만큼 가수의 꿈을 향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참가자들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손담비는 '미쳤어', '토요일 밤에' 등 용감한 형제의 곡으로 디바의 자리에 올랐기에 용감한 형제와의 찰떡호흡 심사를 보여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신승훈과 성시경, 유리상자, 박혜경, T 등의 곡을 써 온 작곡가 겸 가수 심현보는 프로듀서답게 섬세한 평으로 참가자들을 독려했다. 심현보는 용감한 형제와 음악 스타일이 많이 달라 두 사람의 호흡을 걱정했지만 쌍두마차를 이루고 있는 최고의 작곡가들답게 멋진 호흡을 보여줘 심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는 후문.

'위탄3' 관계자는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두 사람이 용감한 형제에게 '왜 이렇게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할 때 자신들을 불렀냐며' 볼멘소리를 해 웃음이 터지게 하는가 하면 10대 참가자들의 실력에 깜짝 놀라 끝까지 거듭 심사숙고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심사 후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