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혜림기자] 이미숙·천호진·김승우·김효진 주연의 섹시코미디 영화 '배꼽'이 개봉일을 확정했다.
14일 배급사 타임스토리에 따르면 '배꼽'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이미숙·천호진·김승우·김효진이 주연을 맡은 '배꼽'은 연애는 거침없이 하고 가정은 확실하게 지키는 엘리트 가족의 발칙한 연애스토리를 다룬 섹시 코미디 영화로 지난 2010년 완성돼 햇수로 3년만에 개봉하게 됐다.
화목한 가정과 짜릿한 로맨스 두 가지 토끼를 통시에 잡을 수 있는 진화된 '바람의 기술'을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여배우들'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이미숙은 연하남과 늦바람 난 강남 주부 혜경 역을 맡았다. 연기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는 김승우는 미워할 수 없는 바람둥이로 변신해 이미숙과 아찔한 관계를 펼친다.
'명품배우' 천호진은 제자와의 짜릿한 연애를 꿈꾸는 철없는 중년 정민 역을 맡아 생애 첫 섹시 코미디에 도전한다. 배우 김효진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4차원 매력녀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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