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솔로 데뷔 후 첫 日 전국투어…흑과백 '독특 매력'

[장진리기자] 박정민이 일본 전국 투어 개최를 발표했다.

박정민은 오는 3월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나고야 등 총 4개 도시를 돌며 솔로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박정민은 지난 14일 일본 도쿄 노기자카에서 위치한 소니뮤직 스퀘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제프 투어(ZEPP TOUR) 일정을 공개했다. 제프투어는 일본 전국 주요 도시에 위치한 제프홀에서 꾸며지는 공연으로, 이번 콘서트는 9월 글로벌 프로젝트 로메오(ROMEO)로 데뷔한 박정민의 솔로 데뷔 이후 첫 단독 투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박정민은 하루 동안 박정민과 로메오를 오가는 독특한 콘셉트의 공연을 선보인다. 낮에는 즐겁고 유쾌한 박정민으로, 밤에는 다크 판타지의 로메오의 두 가지 매력으로 일본 팬들을 만나는 것. 완전히 차별화된 콘셉트의 두 아티스트로 변신해 전혀 다른 음악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제프 투어의 특색인 소규모 공연의 장점을 살려 팬들과 더욱 친밀하게 소통하는 동시에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박정민의 투어는 3월 19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21일 오사카, 22일 도쿄, 23일 나고야 등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