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용재기자] 박주호가 풀타임 활약했고 소속팀 바젤(스위스)은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16강에 진출했다.
바젤은 22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2012~13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드니프로(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둔 바젤은 1, 2차전 합계 3-1로 드니프로를 누르고 유로파리그 16강에 안착했다.
박주호는 앞선 1차전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어 팀의 2-0 승리에 힘을 보탰고, 이날 2차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한편, 리버풀(잉글랜드)은 유로파리그 32강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었다.
리버풀은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제니트(러시아)전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지난 1차전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나란히 1승1패로 종합전적 3-3을 기록했지만 리버풀은 원정 다득점에서 밀려 제니트에 16강 진출권을 내줘야 했다.
첼시(잉글랜드)는 16강에 올라섰다.
첼시는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32강 2차전 스파르타 프라하(체코)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첼시는 1, 2차전 합계 2-1을 기록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갔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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