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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궁중잔혹사' 측 "배우들, 스태프 빈소서 오열"


[권혜림기자] JTBC가 선보일 새 드라마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이하 궁중잔혹사)'의 스태프 2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방송사는 드라마 촬영을 일시 중단했다고 알렸다.

8일 JTBC 측은 조이뉴스24에 "지난 7일 촬영을 위해 이동하던 중 드라마 외주 제작사의 스태프 세 명이 사고를 당했고 두 명이 사망했다"고 알렸다. JTBC에 따르면 운전자 배 모 씨는 경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2.5톤 트럭을 타고 이동 중이던 이들은 횡성 휴게소 인근에서 25톤 트럭과 추돌하는 사고를 겪었다.

이 사고로 '궁중잔혹사'의 촬영은 현재 일시 중단된 상태다. JTBC 측은 "우선 장례를 치른 뒤 촬영 재개 날짜를 정해야 하지 않겠냐"며 "스태프와 배우들은 빈소를 찾아 오열을 하고 있다더라"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궁중잔혹사'의 지난 7일과 8일 촬영은 취소된 상태다.

촬영은 멈춘 상태지만 이미 2~3회 분량을 촬영해둔 '궁중잔혹사'는 애초 계획대로 오는 2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무자식 상팔자' 후속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며 배우 김현주·이덕화·송선미·정선경·전태수 등이 출연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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