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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박주형, '구가의 서' 합류…카리스마 무사


[이미영기자] '전우치'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신예 박주형이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이승기 분)가 사람이 되기 위해 좌충우돌 벌이는 무협활극으로, 박주형은 한노 역을 맡았다.

한노는 '구가의 서'에 등장하는 전라도일대 최대 상인여관인 백년객관을 지키는 무사 수장으로, 객관의 보안과 안전을 책임지는 듬직한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박주형은 지난해 방영된 KBS '각시탈'의 기무라 켄지 역을 통해 악역을 잘 표현해냈으며, 지난 2월 종영한 '전우치'에서는 사사건건 차태현(이치 역)을 못살게 구는 오규 역을 통해 허세 가득한 존재감으로 팔색조 매력을 보인 바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주형이 '전우치' 종방 후 다양한 작품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았다"며 "'구가의 서' 캐릭터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고 밝혔다.

'구가의 서'는 '마의' 후속작으로 4월 초 방영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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