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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 서' 이승기, 데뷔 후 첫 액션 도전 어땠나


[이미영기자] '구가의 서' 이승기가 '액션 승기'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승기는 '마의' 후속으로 방송될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서'에서 거침없고 저돌적인 성격을 지닌 반인반수(半人半獸) 최강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낼 예정. 생애 첫 사극 도전을 통해 지금까지 드러내지 않았던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이승기는 경쾌한 '무협 액션 활극'이라는 드라마 콘셉트와 걸맞게 호쾌한 액션 열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우월한 기럭지와 남다른 운동신경을 십분 발휘한 화끈한 발차기 등으로 액션 신공을 유감없이 선보인 것.

특히 이승기는 '구가의서'에 캐스팅 된 직후부터 최강치 역에 몰입하기 위해 여타 다른 스케줄을 중단하고 배역에 열중 해왔던 상황. 틈틈이 액션 스쿨에 나가 액션 동작들을 연마했는가 하면, 승마 연습을 통해 말 타는 법도 능숙해지도록 익혔다.

이승기의 첫 액션 촬영은 지난 15일 경상남도 하동에서 진행됐다. 특유의 해맑은 미소를 지은 채 촬영장에 등장한 이승기는 바로 이어질 액션 장면에 대해 무술 감독과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누고 합을 맞춰보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첫 액션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 능수능란한 주먹지르기, 날렵한 발동작 등을 펼쳐냈다. 8시간 동안 쉬지 않고 촬영이 계속됐음에도 불구하고 이승기는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액션 촬영을 이어가며 열혈 투혼을 선보여 스태프들에게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승기는 "액션장면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기초부터 차근차근 준비를 많이 했다"며 "액션 장면을 처음 찍었는데 무슨 정신으로 찍었는지 모를 정도로 집중해서 열심히 찍었다. 유명한 무술 감독님이 지도해주셔서 앞으로 어떤 액션을 찍게 될 지 기대가 많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이승기는 첫 액션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기초부터 탄탄히 연습한 끝에 물오른 액션 연기를 펼쳐냈다"며 "첫 사극 연기와 액션 연기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승기의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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