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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수지의 발견…'건축학개론'은 시작에 불과했다


'구가의서'서 순수 말괄량이로 첫 등장 '호평'

[이미영기자] '구가의서'의 배수지가 '국민 첫사랑'에서 '청순 왈가닥'으로 연기 변신하며 존재감을 안방극장에 아로새겼다.

배수지는 지난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3회분을 통해 첫 등장했다. 담여울 역을 통해 천방지축 말괄량이지만 순수한 영혼을 가진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수지가 맡은 담여울은 담평준의 외동딸이자 무형도관의 교관으로 긍정적이고 한번 마음먹은일은 끝까지 열정과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캐릭터. 괴이한 살인사건의 진상을 조사하기 위해 암행을 떠났다가 최강치(이승기 분)와 운명적 만남을 갖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수지는 청순 미모와 순수한 매력으로 남자시청자들을 잡는 한편 왈가닥 연기와 새롭게 시도한 액션 연기에 이르기까지 흠잡을 데 없는 연기를 펼쳤다. 이른바 수지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완결판'이었던 셈이다.

담여울 역을 통해 여성스러운 매력이 없고 말괄량이 같은 듯 하지만 암행 중 길거리에서 운명의 짝을 만날 수 있는 지 손금을 보며 궁금해 하는 등 순수한 매력을 보였다.

극 말미에는 정의로운 심성으로 위기에 처한 이승기를 보고 지나치지 않고 구해줬다. 이승기를 데리고 도망치는 장면에서는 갓이 벗겨져 긴머리가 바람에 날려 수지 특유의 청순함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첫 등장을 통해 수지는 '첫 사랑의 아이콘'서 말괄량이 순수 매력의 담여울로 완벽하게 변신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남장으로도 가릴 수 없는 완벽한 미모와 청순함을 보여줌으로써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이다.

한편 수지와 이승기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그려진 '구가의서'는 시청률 13.6%(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에 올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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