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엔포, '전원일기' 뮤비 이틀만에 200만 조회 육박

[박재덕기자] 티아라엔포의 타이틀 곡 '전원일기'가 공개 이틀째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9일 공개된 '전원일기' 드라마 버전과 댄스 버전 뮤직비디오는 유튜브를 비롯해 주요 동영상 사이트에서 200만 조회수를 육박하는 기록을 세웠다. 하루에 100만명씩 뮤직비디오를 보고 있는 셈. 멜론, 다음, 곰TV에서는 뮤직비디오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원일기' 드라마 버전 뮤직비디오는 국민배우 최불암, 김수미, 김완선, 허경영, 양준혁, 정운택, 강민경 등 화려한 출연진들이 열연을 펼쳤고 티아라엔포 멤버들도 시골소녀로 변신해 서울로 상경하는 내용을 그렸다.

반면 댄스 버전 뮤직비디오는 티아라엔포 멤버들이 시골소녀의 모습을 벗고 유니크한 힙합적인 콘셉트를 선보이며 상반된 매력을 과시했다.

이단옆차기가 작곡한 타이틀 곡 '전원일기'는 일레트로닉 힙합댄스곡에 국악인 황호준 선생이 참여해 우리나라 전통악기 태평소, 가야금, 장고, 대금, 꽹과리를 사용, 크로스오버를 이뤘다. 음원은 공개 후 온라인 음악차트 상위권에 안착, 인기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