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싸이 "빌보드 26위, '순위 하락' 아니라 '이제 시작'"


"美 프로모션 호흡, 우리 기준보다 느리고 길다"

[장진리기자] '국제가수' 싸이가 빌보드 순위 하락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싸이는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순위 하락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다"라고 빌보드 순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싸이는 "빌보드 26위 소식에 많은 분들이 실망하시더라. 출세를 하긴 했구나 싶다"며 "출국장에서 말씀드렸듯 이곳의 프로모션 호흡은 우리 기준보다 느리고 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주말부터 홍보 시작이니 '순위 하락'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다"라고 "파이팅!"이라고 '아님말고정신'이라는 해시태그까지 덧붙이며 각오를 다졌다.

싸이의 '젠틀맨'은 1일(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핫 100에서 지난주보다 21계단 하락한 26위를 기록했다. 이같은 '젠틀맨'의 하락세는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 등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주 5위의 원동력이었던 '젠틀맨'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역시 미국에서 조회된 건수만 순위에 포함돼 점수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한편 싸이는 오는 3일 뉴욕 록펠러 센터에서 열리는 NBC 투데이쇼에서 '강남스타일'과 '젠틀맨' 무대를 꾸미며 본격적인 미국 활동을 시작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싸이 "빌보드 26위, '순위 하락' 아니라 '이제 시작'"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