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이승기-수지 키스에 월화극 1위 '굳건'

[이미영기자] '구가의서'가 이승기와 수지의 애틋한 키스에 월화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는 17.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던 지난 방송분 18.2%보다 0.7% 포인트 하락한 수치. 그러나 경쟁자 없는 월화극 독주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최강치(이승기 분)와 담여울(수지 분)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애틋하고 뜨거운 입맞춤을 나누며 진심어린 사랑을 나눴다. 또 박태서(유연석 분)와 박청조(이유비 분)가 두 사람에 대해 숨겨뒀던 마음을 드러내면서 본격적인 4각 관계가 시작됨을 알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0.9% 포인트 상승한 11.4%를 보였고, KBS '상어'는 6.7%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