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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자들' 정우성, 서울 시민 촬영 협조에 감사 인사


"불만 없이 '수고하세요' 격려해 주셨다"

[권혜림기자] 정우성이 영화 '감시자들'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서울 시민들의 협조에 고마움을 표했다.

4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감시자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주연 배우 설경구·정우성·한효주, 공동 연출을 맡은 조의석·김병서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는 이태원과 테헤란로 등 서울 곳곳을 주요 촬영지로 택해 실제 공간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조의석 감독은 "정우성만 나오면 '춥겠다'고 했을 정도로 정우성이 추운 날 촬영을 많이 했다. 추위를 관통하는 것이 힘들었다"며 "촬영에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했다. 서울이 주인공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정우성은 "시의 협조는 있는데 허가로 사방을 봉쇄해 주지는 않는다"며 "그런데 4대문 안에서 촬영을 하며 고가에서도 액션 신을, 테헤란로에서도 카 액션 신을 찍었다"고 돌이켰다. 이어 "지나가는 시민 여러분에게 협조를 부탁하고 수신호로 사인만 드렸다"며 "어떤 안전 사고가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그는 "현장을 지켜보면 조마조마했다"며 "애 쓰면서 좋은 그림을 잘 얻어내고 있으니 복이었다"고도 말했다. MC 박경림은 "서울 시민이 영화에 참여한 셈 아니냐"고 물었고 정우성은 "그렇다. 불만을 표하지 않고 '수고하세요'라고 해 주셨다"고 고마워했다.

극 중 감시반 황반장 역을 맡은 설경구는 추운 현장에서 촬영한 정우성과 달리 상대적으로 편안한 지휘 밴에서 연기를 펼쳤다. 설경구는 "지휘 밴에서 1/3을 촬영했다"며 "정우성은 30층 꼭대기에서 촬영했다. 영하 30~40도의 체감 온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늘 차에 있는데, 정우성과 만나는 한 장면을 찍고 몸살이 걸렸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감시자들'은 정체를 감춘 채 흔적 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추적을 그린다. 설경구·정우성·한효주·이준호 등이 출연한다. 정우성의 첫 악역 변신과 2PM 멤버 준호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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