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국내 포크 뮤직의 대표가수 추가열이 후배인 에일리와 홍대광의 실력에 찬사를 보냈다.
추가열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5일 열린 '2013 김광석 다시부르기' 공연을 함께한 에일리와 홍대광을 "라이브 무대에서 많은 선배들과 함께 한다는게 쉽지 않았을 텐데 그 실력들에 일단 놀랐고 박수를 보냅니다"라며 두 후배에게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그 이후 인터넷을 통해 두 후배님들의 영상들을 접했는데 아직 무궁무진한 두 분인 것 같더라. 이번 학기에 배재대학교 '보컬레슨' 과목을 맡아 음악학부 실용음악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3시간씩 가르치는데 언젠가 특강을 하게 된다면 두 후배분들 1순위로 섭외하고 싶어진다. 어린 학생들과 소통도 잘 될 것 같다"고 찬사를 보냈다.
올해로 4년째인 '김광석 다시 부르기'는 서울 세종문화회관을 비롯, 대구, 김천, 청주, 대전, 부산 등을 거치면서 가객 김광석의 노래 혼을 재현하며 15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대미를 장식했다.
'영원한 청춘, 영원한 음악'이라는 주제로 열린 콘서트에는 추가열과 함께 가수 박학기, 한동준, 동물원, 유리상자, 자전거 탄 풍경, 성시경, 스윗 소로우, 홍대광, 여성 솔로가수 에일리 등이 무대에 섰다.
한편 추가열은 가수 야마모토 조지, 마에다 유키가 소속된 일본의 사와나야기 기획사와 계약을 맺고 오는 9월 일본에서 '나 같은건 없는 건가요'의 일본어 개사곡을 발표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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