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수목극 2위로 뛰어올랐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여왕의 교실'은 9.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8.2%에 비해 0.8% 포인트 오른 수치로, 시청률이 2회 연속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여왕의 교실'은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이어 수목극 2위로 뛰어올랐다. 수목극 꼴찌를 벗어난 것은 이날이 처음으로, 시청률 추격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여왕의 교실'에서는 하나(김향기 분)와 보미(서신애 분)가 서로의 오해를 풀고 다시 친구가 됐다. 또 6학년3반 친구들이 나리가 지갑을 훔친 것을 알게 되고, 이를 비난했다. 왕따 주동자에서 왕따가 될 위기에 처한 나리는 밤에 교실에 들어가 석유를 뿌리고 방화를 일으키려 했지만 마여진(고현정 분) 선생에 의해 저지 당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17.9%로 수목극 1위를 유지했으며, KBS 2TV '칼과꽃' 첫 회는 6.7%을 기록하며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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