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양수기자] 배우 이성재와 미쓰에이 수지가 '제8회 서울드라마어워즈(SDA) 2013'의 진행을 맡는다.
2일 'SDA 2013' 사무국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이성재와 수지가 MC로 결정됐다"라며 "진행자는 방송을 맡은 MBC 측이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SDA 2013'은 오는 9월5일 오후 5시10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시상식은 MBC로 생중계 된다.
두 사람은 올초 종영한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극중 원수지간이었던 두 사람은 이번 시상식에서는 진행 파트너로 나선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SDA 2013'에는 전세계 48개국에서 총 225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번에는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 MBC '마의', SBS '추적자', tvN '응답하라 1997' 등이 작품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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