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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인기, 무속인이 예견 "25세에 잘 된다더라"


"조정석과 송강호 대화, 개그 만담처럼 재밌어"

[권혜림기자] 영화 '관상'의 배우 이종석이 "25세에 잘 된다더라"는 무속인의 말을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12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관상'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송강호·이정재·조정석·이종석·김혜수·백윤식과 연출을 맡은 한재림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에서 관상가 내경의 아들 진형을 연기한 이종석은 이날 관상을 실제로 믿느냐는 질문에 "관상을 믿지는 않는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도 "21세 때 어머니가 점을 보셨는데 '너 25세에 잘 된다더라'고 말씀하셨다"며 "그게 갑자기 생각난다. 수원에 있는 점집에서 보셨다더라"고 알렸다.

1989년생인 이종석은 올해 한국 나이로 25세다. 그가 올해 KBS 2TV 드라마 '학교 2013'과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단숨에 톱 청춘스타로 떠오른 만큼 꼭 맞아 떨어진 무속인의 이야기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이종석은 현장에서 조정석과 송강호의 호흡 역시 떠올렸다. 그는 "둘이 이야기할 때는 개그 프로그램의 만담처럼 재밌었다"고 알렸다.

이어 송강호의 연기에 대해선 "보통 배우들은 일반적으로 쓰는 어떤 대사의 톤이나 억양에서 벗어나지 않는데 송강호는 대사를 가지고 논다"며 "하나 하나 보고 있으면 배움의 장이었다"고 돌이켰다.

'관상'은 얼굴 하나로 사람의 운명을 꿰뚫어 보는 관상가가 조선 최대의 권력 싸움의 중심에 서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와 이정재·김혜수·조정석·이종석 등 내로라 하는 스타 배우들의 출연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얻었다.

송강호는 '설국열차'에 이어 '관상'으로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다. 천재 관상가 내경 역을 맡았다. '도둑들' '신세계'로 2연타 흥행 홈런을 날린 이정재는 수양대군 역을, 백윤식은 김종서 역을 연기한다. 내경의 조력자 팽헌 역은 조정석이, 내경의 아들 진형 역은 이종석이 연기한다. 김혜수는 조선 최고의 기생 연홍으로 분한다.

영화는 지난 2010년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김동혁 작가의 작품을 바탕으로 '연애의 목적' '우아한 세계'를 연출한 한재림 감독이 연출한다. 오는 9월11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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