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의 선미가 3년7개월 만에 컴백한다. 홀로서기를 선언한 선미에게 원더걸스 멤버들은 전폭적인 응원을 보내며 변치 않는 우정을 과시했다.
컴백을 앞두고 있는 선미는 최근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원더걸스 멤버들이 따뜻한 응원을 보내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선미는 그룹이 아닌 솔로로 무대에 서는 것과 관련 "홀로 무대를 책임져야 한다는 측면에서 부담이 됐다. 혼자 무대에 서는 것도 처음이라 낯설고 어깨가 무겁다. 예전에는 멤버들이 든든한 지원군이었는데 이제는 나를 믿고 무대에 서야 한다"고 떨리는 심경을 전했다.
선미는 원더걸스 팀 탈퇴 후에도 멤버들과 돈독한 사이를 유지해왔다. 이번 솔로 활동을 앞두고 멤버들은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특히 유빈은 이번 선미의 의상 콘셉트를 제안했으며, 예은도 안무에 아이디어를 내는 등 적극적인 참여로 선미의 홀로서기를 도왔다.
선미는 "멤버들이 이번 앨범에 많은 참여를 했고, 의상 아이디어 등이 실제로 반영됐다. 자신들의 일처럼 도와줬다"고 말했다. 또 "선예 언니도 캐나다에 돌아가서 '첫방송 응원 가야 하는데 못 가서 미안하다'고 문자를 보냈고, 멤버들은 '정신 놓고 즐기라'고 조언해줬다. 언니들이 진지한 조언을 해줬다면 동갑내기 소희는 장난스럽게 '잘해'라고 해줬다"며 웃었다.
선미는 "탈퇴 후에도 원더걸스 팀 회식에 참여하고, 다들 집이 가까워서 오손도손 잘 지냈다. 지금도 멤버들 많이 의지한다. 돈독하고 가족 같은 사이다. 정말 고맙다"고 거듭 말했다.
프로듀싱 등 앨범 전체를 진두지휘한 박진영 역시 3년 7개월 만에 무대에 서는 선미를 위해 자신감을 심어줬다.
선미는 "박진영 피디님이 제가 혼자 약해질까봐 걱정을 많이 하셨다. '항상 네 실력 의심하고, 겸손하고 지루한 반복을 거듭해야 흘륭한 가수가 될 수 있다'고 하셨다. 이번에 솔로 준비를 하면서 나도 몰랐던 나를 많이 알게 됐다. 박진영 PD님도 "아직까지 대중들에게 네가 가진 역량 10%도 못 보여줬다'고 하셨다. 욕심이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선미의 성숙한 변신이 담긴 신곡 '24시간이 모자라'의 뮤직비디오는 오는 24일 공개되며, 26일에는 디지털 싱글 앨범이 발매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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