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앨범 활동 끝 "개인·해외활동 계속"

[이미영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이 이번주를 끝으로 음반 활동을 마무리한다.

제국의아이들은 지난 8월 9일 미니앨범 '일루전(illusion)'으로 컴백해 신곡 '바람의 유령'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14일 MBC '음악중심' 출연을 마지막으로 음반 활동을 마무리하고 국내외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임시완과 박형식, 광희 등 연기와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쳤던 제국의아이들은 리더 문준영의 합류로 9인조 완전체로 컴백해 활동을 펼쳤다. 의상과 음악, 퍼포먼스, 스타일링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을 받았다.

'바람의 유령'으로 활발한 음악 방송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박형식이 MBC '음악중심', 문준영과 김동준이 MBC뮤직 '쇼! 챔피언', 임시완과 김동준이 '엠카운트다운', 광희가 SBS '인기가요' 진행 등 음악프로그램 MC를 섭렵하며 대세돌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이번 주로 음반 활동을 마무리하는 제국의아이들은 개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며, 오는 11월과 12월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 등 해외에서도 콘서트 개최, 해외 앨범 발매로 해외 활동에 더욱 주력하며 활동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