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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주말에만 222만 명 봤다…700만 눈앞


주말 흥행 2위는 '스파이'

[권혜림기자] 영화 '관상'이 개봉 2주차 주말에 222만여 명을 끌어모으며 폭발적인 흥행력을 자랑했다.

23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관상'은 222만424명의 주말 관객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 11일 개봉한 '관상'은 추석 연휴 중에도 압도적 흥행세를 보이며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누적 관객수는 687만3천583명으로, 7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관상'은 송강호·이정재·조정석·백윤식·김혜수·이종석 등 충무로 최고 주가를 달리는 이들이 한데 뭉친 영화다. 얼굴 하나로 사람의 운명을 꿰뚫어 보는 관상가가 조선 최대의 권력 싸움의 중심에 서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스파이'는 흥행 2위 자리를 지켰다. 주말 관객수 67만8천324명을 끌어모으며 누적 관객수 284만3천180명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개봉한 '컨저링'은 공포 장르임에도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며 흥행 신환을 쐈다. 주말 관객수 51만2천394명, 누적 관객수 80만2천347명을 동원했다.

애니메이션 '몬스터대학교'과 '슈퍼배드2'는 주말 효과를 누렸다. '몬스터대학교'는 29만392명의 주말 관객수와 63만7천684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슈퍼배드2'는 같은 기간 26만8천912명을 끌어모아 누적 관객수는 71만6천138명을 모았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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