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최승현이 주연을 맡은 영화 '동창생'이 미국과 독일어권 유럽에 판매됐다.
16일 쇼박스미디어플렉스에 따르면 '동창생'은 오는 11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미국과 유럽에 사전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영화는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지키려면 남으로 내려가 공작원이 되라는 위험한 제안을 받아 들일 수 밖에 없었던 소년의 운명을 담는다.
'동창생'의 미국 배급권을 구매한 웰고USA는 영화 '아저씨' '고지전' '마이웨이' 등의 극장 배급을 진행한 곳. 최근에는 '도둑들'을 극장 개봉해 성공을 거뒀다. 웰고USA는 '동창생'의 국내 개봉 약 3주 후인 오는 11월29일 미국 주요 도시에서 개봉을 확정했다.
독일어권 유럽의 배급권을 구매한 스플렌디드 필름(Splendid Film)은 '악마를 보았다' '최종병기 활' '전우치' '베를린' '아저씨' 등의 한국 영화를 배급한 바 있다.
'동창생'은 인기 아이돌 빅뱅의 멤버이자 연기자로 활동 중인 최승현이 3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오는 영화다. 그 외에도 김유정과 한예리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6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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