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의 최승현(T.O.P)이 3년 만에 스크린 복귀작으로 선택해 기대를 모으는 영화 '동창생'이 아시아 8개국에 선판매를 확정한 데 이어, 국내 개봉 이후 순차적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제작 단계에서부터 일본,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 선판매된 '동창생'은 일본에서 2014년 1월 25일 개봉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 상태다.

아직 개봉 시점을 확정하지 않은 홍콩 그리고 12월에 개봉하는 대만을 제외한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는 11월 안에 개봉 예정이다. 여기에 '아저씨', '고지전' 등의 극장 배급을 진행했던 웰고 USA(Well Go USA)에 11월 29일 미국 개봉을 확정했을 뿐만 아니라 '악마를 보았다', '최종병기 활', '베를린' 등을 유럽에 소개한 스플렌디드 필름(Splendid Film)이 독일어를 사용하는 유럽에 선판매해 아시아 지역 외에서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동창생'은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지키려면 남으로 내려가 공작원이 되라는 위험한 제안을 받아 들일 수 밖에 없었던 소년의 운명을 담은 영화로 오는 11월6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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