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진짜사나이'가 독도를 수호하기 위해 출항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에서는 광개토대왕함에 승선한 후 본격적으로 해군 생활에 돌입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불을 끄는 소화 훈련과 배 안에서 누수되는 물을 막는 방수 훈련 등을 마쳤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독도 경비 임무를 위해 출항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아침 일찍 집합했고, 광개토대왕함을 타고 독도로 향했다.
샘 해밍턴은 "날씨가 좋아야 한다. 섬과 섬 사이로 해가 뜬다"는 선임 병사의 말에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다. 독도를 보면 뭔가 찡할 것 같다"며 독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류수영 역시 "뭉클하다. 숙연해지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이날 예고편에는 눈앞에 펼쳐진 독도의 풍경 앞에 뜨거운 감동을 드러내고,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담겼다. 또 독도 수호 훈련을 본격 예고하면서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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