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북한의 종교 현실을 그린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이 개봉 지원 프로젝트 크라우드 펀딩 목표액을 조기 달성했다.
지난 20일 개봉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한 '신이 보낸 사람'은 10일 만에 펀딩 목표금액 2천만원을 달성했다.

북한의 현실을 탈북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토대로 재구성한 '신이 보낸 사람'은 실화에 기반한 작품이다. 제작과 투자 단계부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배우 김인권을 비롯 전 출연배우와 제작진이 뜻을 모아 재능 기부 형식으로 영화 작업에 참여해 작품이다.
'유캔펀딩(http://www.ucanfunding.com)' 사이트를 통해 진행한 '신이 보낸 사람'의 개봉 지원 프로젝트는 시작한 지 10일 만에 목표 금액의 100% 달성, 시선으 모았다. 이 프로젝트는 목표 금액을 달성한 후에도 프로젝트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지난 1월7일 크랭크인한 이 영화는 3월24일 촬영을 마무리했다. 제작비 모금 펀딩을 통해 완성된 이 영화는 오는 2014년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배우 김인권과 홍경인, 지용석, 안병경 등이 출연하며 김진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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