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서울 SK는 16일 서울 삼성 우승연(30세, 193cm)을 영입하고 김동우(34세, 196cm)를 내주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우승연은 올 시즌 17경기에 출전해 평균 7분 20초를 뛰며 1.9득점, 0.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SK는 "투지 넘치는 수비력을 바탕으로 SK에서 식스맨의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SK는 "올 시즌 SK 선수단 구성상 많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10경기 출전에 그쳤던 김동우는 삼성에서는 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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