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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 노출 이민기·광녀 김고은…'몬스터' 파격 변신


'오싹한 연애' 황인호 감독 연출, 3월 개봉

[권혜림기자] 배우 이민기와 김고은이 영화 '몬스터'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다.

6일 공개된 '몬스터'의 청소년관람불가 본 예고편에는 전라 노출을 감행한 이민기와 식칼을 들고 상대를 제압하는 김고은의 모습이 담겼다. 두 배우 모두 앞서 보여준 연기와는 180도 다른 캐릭터를 소화해 기대를 얻고 있다.

충무로 흥행 다크호스 이민기와 괴물 신인 김고은이 만난 '몬스터'는 살인마 태수(이민기 분)와 그에게 하나뿐인 동생을 잃은 미친 여자 복순(김고은 분)의 끝을 알 수 없는 추격을 그린다.

태수의 '죽여줄까?'라는 제안으로 시작되는 예고편은 감정을 알 수 없는 무표정으로 서슴없이 살인을 저지르는 태수의 캐릭터를 보여주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남다른 바디라인으로 온라인을 초토화시켰던 이민기는 본 예고편에서 전라 노출로 문신을 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김고은의 변신도 놀랍다. 욕설은 기본, 식칼로 남성을 단숨에 제압하는 미친 여자 복순으로 분했다. 지난 2012년 영화 '은교'로 혜성같이 등장했던 그는 '몬스터'를 통해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전망. 동생을 잃은 언니의 처절함과 살인마를 쫓는 지독한 근성을 그린다.

'몬스터'는 영화 '오싹한 연애'를 연출하고 '두 얼굴의 여친' '시실리 2km' 등의 각본을 담당한 황인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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