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군,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실시

[정명의기자] 한화 이글스 2군 선수단이 오는 9일 오전 9시40분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한화 2군은 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8일간 오키나와 마린파크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이정훈 2군 감독을 포함해 총 26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오키나와는 현재 한화의 1군 선수들이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있는 곳. 한화는 선수단의 경쟁 구도를 높이고 훈련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1,2군 전지훈련 장소를 같은 곳으로 정했다.

한편 1군이 사용 중인 고친다구장과 2군이 사용 예정인 마린파크는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 한화 2군 스프링캠프 참가자 명단

감독 : 이정훈

코치(4명) : 전대영, 송진우, 조경택, 임수민

투수(9명) : 마일영, 정민혁, 허유강, 황재규, 김혁민, 안승민, 김기현, 김종수, 조영우

포수(2명) : 박노민, 이준수

내야수(5명) : 추승우, 임익준, 이태균, 강경학, 윤승열

외야수(5명) : 김강석, 송주호, 박상규, 노수광, 장운호

훈련 성과 극대화 위해 1,2군 동일 지역에서 담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