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성공적 데뷔전 KIA 홀튼 "한국 스트라이크존 적응해야"


넥센전 선발 3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합격점

[한상숙기자] KIA 새 외국인 투수 데니스 홀튼이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홀튼은 1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회말 세 타자를 총 9구 만에 삼자범퇴로 돌려세운 홀튼은 2회 첫 타자 강정호도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이후 김민성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으나 포수 차일목의 도루 저지로 아웃카운트를 늘린 뒤 이성열을 삼진으로 잡아내 가볍게 이닝을 종료했다.

3회 선두타자 강지광과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지만 유한준을 병살타로 유도한 뒤 허도환을 초구에 우익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내고 임무를 완수했다. 총 32구를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141㎞였다.

홀튼은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는 5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국내 첫 등판을 마친 홀튼은 "날씨가 추워서 걱정했는데 경기 전 워밍업을 충분히 했던 게 도움이 많이 됐다. 스트라이크를 최대한 많이 던지려고 생각했다. 전체적인 투구는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보다 한국의 스트라이크존이 더 좁다고 느꼈다. 투수판도 미국, 일본과 다르다. 빨리 적응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목동=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성공적 데뷔전 KIA 홀튼 "한국 스트라이크존 적응해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아이포토] 우원식 국회의장 예방한 김민석 신임 국무총리
[아이포토] 우원식 국회의장 예방한 김민석 신임 국무총리
국회의장 찾아 미소 짓는 김민석 국무총리
국회의장 찾아 미소 짓는 김민석 국무총리
김민석 국무총리, 우원식 국회의장 예방
김민석 국무총리, 우원식 국회의장 예방
김민석 국무총리 끌어안는 우원식 국회의장
김민석 국무총리 끌어안는 우원식 국회의장
김희정, 빛나는 흑진주 자태
김희정, 빛나는 흑진주 자태
한지현, 밀착 드레스도 헐렁한 슬랜더 몸매
한지현, 밀착 드레스도 헐렁한 슬랜더 몸매
레드벨벳 예리, 새 소속사에서 배우 김예림으로
레드벨벳 예리, 새 소속사에서 배우 김예림으로
김진우, 왕자님 비주얼
김진우, 왕자님 비주얼
예지원, 관리퀸의 우아한 드레스자태
예지원, 관리퀸의 우아한 드레스자태
한지은, 고품격 섹시미
한지은, 고품격 섹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