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선동열 KIA 감독은 선수들을 전반적으로 칭찬했다.
4일 잠실 두산전에서 6-0으로 승리한 뒤 선 감독은 "공수주에서 선수들 모두 좋은 모습을 보였다. 선발투수인 홀튼의 완급조절이 돋보인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승리로 KIA는 3승3패, 승률 5할을 회복했다. 반면 두산은 2승4패로 초반 부진한 출발이 이어지고 있다.
송일수 두산 감독은 "상대 선발투수의 피칭이 좋았다. 홀튼을 공략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다. 이른 시기에 선취점을 내줘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내일부터 다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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