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측 "전민혁, 3년 전 혼인신고…5월 늦은 결혼식"

[장진리기자] 엠씨더맥스 측이 드러머 전민혁의 결혼과 관련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엠씨더맥스 소속사 뮤직앤뉴는 6일 "전민혁은 2011년 10월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 2011년 8월 제대한 엠씨더맥스 전민혁은 오랜 기간 교제해 온 동갑내기 일반인 여성과 같은 해 10월 혼인신고 후 정식부부로 살고 있으며 지난해 4월에는 첫 딸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엠씨더맥스 측은 "전민혁이 당시 여의치 않은 상황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지만 아름다운 가정을 이뤄 사랑을 키워왔으며 지난해 4월에는 예쁜 딸도 출산했다"며 "그간 늦깎이 결혼식을 준비해 온 전민혁은 오는 5월 31일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양가 친인척 및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아름다운 5월의 신부가 될 전민혁의 부인과 이미 한 아이의 든든한 아빠인 전민혁, 이 둘의 예쁜 사랑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가수로, 또 한 가정의 든든한 남편이자 가장으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예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애정 어린 시선을 당부했다.

한편 엠씨더맥스는 지난 1월 7집 '언베일링(UNVEILING)'을 발표하고 약 3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