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첫 솔로, 가수 전효성 다시 볼 앨범 될 것"

[장진리기자] 시크릿 전효성이 첫 솔로 앨범 발매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시크릿 전효성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클럽 뱅가드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솔로가수 출격을 알렸다.

시크릿에서 송지은에 이어 두 번째로 솔로로 출격한 전효성은 "시크릿은 파워풀하고 화려한 댄스가 강점이기 때문에 그런 곡으로 나오지 않을까 대중분들이 생각하실 것 같았다"며 "오히려 그것을 뛰어넘는 반전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크릿으로 많이 보여드리지 못한 느낌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타이틀곡은 파워풀한 느낌보다는 살랑살랑한 느낌"이라고 타이틀곡을 '굿나잇 키스'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전효성은 "제가 시크릿의 메인보컬 (송)지은이처럼 노래를 잘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제 스스로는 매력적이라고 생각을 하고, 그런 목소리를 잘 살릴 수 있는 곡을 만났다고 생각한다"며 "앨범 전체를 들어보시면 전효성의 보컬이 이랬구나 생각하실 수 있는 퀄리티 높은 곡이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솔로 앨범은 가수 전효성을 다시 볼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전효성은 12일 첫 솔로 앨범 '탑 시크릿(TOP SECRET)'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굿나잇 키스(Good-night Kiss)'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