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지현우, 정은지, 신성록, 이세영이 '트로트의 연인'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연출 이재상)는 트로트에 재능이 있는 20대 여자가 천재 작곡가를 만나 트로트 가수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멜로드라마.

지현우와 신성록이 캐스팅된 데 이어, 정은지와 이세영이 합류하면서 4인4색 달달 멜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현우는 극 중 최고의 스타뮤지션이지만 안하무인의 까칠남 장준현 역을, 신성록은 기획사 샤인스타의 젊은 사장이자 직언직설을 날리는 옴므파탈 조근우 역을 맡는다.
정은지는 아버지와 여동생을 부양하기위해 닥치는 대로 알바를 하며 살아가는 실질적인 소녀가장 최춘희로 분한다. 성격 파탄 장준현과 티격태격하며 만들어나갈 로맨스가 더욱 궁금해지는 상황. 여기에 조근우가 두 사람의 마음을 더욱 어지럽게 만들 예정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세영은 최춘희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의 완벽한 스펙을 가진 엄친딸 연습생 박수인으로 분한다. 최춘희와는 꿈과 사랑을 두고 경쟁하게 되는 인생 최대의 라이벌로서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울 전망이다.
'트로트의 연인' 관계자는 "지현우-정은지-신성록-이세영 모두 연기력은 물론이고 비주얼에 노래실력까지 갖춘 만큼 100%이상의 캐릭터 싱크로율을 보일 예정이다. 네 명의 주인공들이 그려나갈 흥미진진한 트로트의 세계와 배우들의 쫄깃한 연기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빅맨' 후속으로 오는 6월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