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한그루·연우진·한선화·정진운, '연애말고 결혼' 캐스팅 확정


'갑동이' 후속, 6월 첫 방송 예정

[김양수기자] 한그루, 연우진, 정진운, 한선화가 tvN 새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연애 말고 결혼'(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은 결혼 못하는 여자 주장미와 결혼 안 하는 남자 공기태의 밀당전문 로맨스를 그린 16부작 코믹 로맨스.

삼대독자 장손으로 억지로 결혼을 강요 받는 완벽남 공기태가 집안의 결혼 의지를 포기시킬 목적으로 절대 집안에서 허락할 것 같지 않은 여자 주장미를 애인으로 소개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두 남녀의 밀당전문 로맨스가 유쾌한 이야기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연애 전성시대인 요즘 결혼을 소재로 한 작품인 만큼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코믹 로맨스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작년 KBS 2부작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로 눈길을 끌었던 주화미 작가가 극본을, KBS '해운대 연인들' '브레인'의 송현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5월 말 본격적인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장미 역은 한그루가 맡는다. 주장미는 2G폰을 고집하고, SNS에 사진을 올리는 것보단 폴라로이드 사진을 간직하고, 보고 싶으면 직접 찾아가는 사랑을 믿는 이 시대의 진정한 아날로그녀다.

공기태 역엔 연우진이 낙점됐다. 공기태는 직업, 외모, 학벌, 집안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남. 삼대독자 장손으로 태어난 그는 혼자 있을 때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느끼는 인물이다. 주장미와 비밀계약을 하지만 주장미로 인해 점점 변해간다. 정진운은 결혼이 안 어울리는 남자 한여름 역을 맡는다. 우월한 미모와 기럭지를 지닌 한여름은 한 곳에 머물지 못하고 사랑을 믿지 않는 캐릭터이다.

한선화는 결혼이 필요 없는 여자 강세아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병원장 아버지를 둔 성형외과 전문의로 모든 것을 다 가진 여자이다.

이 밖에도, 박준규, 임예진, 김갑수, 김해숙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CJ E&M의 신대식PD는 "연애를 넘어 결혼을 소재로 한 드라마인 만큼 남녀 주인공의 코믹 밀당 로맨스뿐 아니라 가족간의 이야기가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tvN 새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은 '갑동이' 후속으로 6월 중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한그루·연우진·한선화·정진운, '연애말고 결혼' 캐스팅 확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패배 승복 기자회견 마치고 떠나는 김문수
패배 승복 기자회견 마치고 떠나는 김문수
고개 숙인 김문수
고개 숙인 김문수
꽃다발 사양하는 김문수
꽃다발 사양하는 김문수
차량에서 인사하는 이재명-김혜경
차량에서 인사하는 이재명-김혜경
대선 패배 공식 인정하는 김문수
대선 패배 공식 인정하는 김문수
연설하는 이재명
연설하는 이재명
당사 떠나는 김문수
당사 떠나는 김문수
인사하는 이재명-김혜경
인사하는 이재명-김혜경
김문수 "국민 선택 겸허하게 받아들일 것"⋯대선 패배 승복 선언
김문수 "국민 선택 겸허하게 받아들일 것"⋯대선 패배 승복 선언
함께 국회 앞 찾은 이재명-김혜경
함께 국회 앞 찾은 이재명-김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