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박하선이 관공서를 빙자해 사회적 약자들의 주머니를 터는 악덕 상인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에 앞장선다.
13일 박하선의 소속사 에스엘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돕는 하트하트재단 홍보 대사로써 평소 남모르게 봉사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박하선씨가 기사를 통해 관공서 빙자, 사칭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시는 취약계층을 목표로 삼아 돈을 갈취를 한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라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진다면 충분히 예방 할 수 있는 일이고, 또한 관공서에서 예방 홍보 현수막이라도 설치한다면 예방 효과뿐 아니라 악덕 상인 영업 행태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캠페인 관계자는 "관공서 빙자, 사칭 피해가 일어나는 곳은 주로 서민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나 관리인이 없는 빌라, 단독주택, 연립주택 등이다. 직접 집을 방문해서 음식물 처리업체, 도시가스점검, 보일러점검 등 다양한 행태로 빙자와 사칭을 하고 또한 공원으로 모집 유인해서 불량제품 판매하고 있다"며 "이러한 물건으로 가격폭리를 취하고 필요하지도 않은 곳을 수리하라고 해서 많은 이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앞서 관공서 빙자 사칭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H엔터테인먼트 배우들인 최무성, 박수영, 엄태구, 송지인도 한마음 한뜻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차원에서 '관공서 빙자·사칭 피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어 이문식, 박하선 등이 캠페인에 동참, 세상을 밝혀주는 큰 빛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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