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강소라, 시크영이vs털털영이 '반전 매력'

[장진리기자] '미생' 강소라가 반전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tvN 금토드라마 '미생' (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에서 완벽한 신입사원 안영이 역을 연기하고 있는 강소라는 회사와 집에서의 모습이 완벽히 다른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200%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25일 방송된 '미생' 4화에서 강소라는 PT를 완벽히 소화해내는 커리어우먼의 모습과 집에서 편한 복장을 한 채 풀어진 포즈로 컵라면을 먹고 있는 털털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드라마 스틸 속에서 화이트와 블랙을 믹스매치한 오피스룩을 입은 강소라는 실제 직장인과 싱크로율 100%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강소라는 '미생' 1화부터 감탄을 자아내는 외국어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반면 집에서의 강소라는 앞머리는 실핀으로 고정한 채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컵라면을 먹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미생'은 강소라, 강하늘, 변요한이 인턴 생활을 종료하고 정직원으로 거듭나고, 장그래가 2년 계약직으로 뽑히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했다.

완벽한 신입사원 안영이役, 시청자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