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인기가요' MC 눈물로 하차 "정말 행복했다"

[장진리기자] 배우 이유비가 SBS '인기가요' MC에서 하차했다.

이유비는 오늘(9일) 방송을 끝으로 SBS '인기가요' MC에서 아쉽게 하차했다.

평소와 다름없이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인기가요'를 이끈 이유비는 1위 발표 후 작별의 순간이 다가오자 아쉬움에 끝내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유비는 "'인기가요' 하면서 정말 행복했고 감사했다. 광희 오빠와 백현, 수호가 많이 챙겨주고 즐겁게 방송을 했는데 아쉽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이 '인기가요'와 K팝을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자로 여러분 앞에 서겠다. 다음주 방송되는 드라마 '피노키오'도 많이 사랑해 달라"고 차기작 '피노키오' 홍보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유비 후임 MC로는 최근 드라마 '비밀의 문'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김유정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즐겁게 방송했는데 하차 아쉬워" 눈물 소감…후임은 김유정 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