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 명불허전 '티어스'로 주말 안방극장 강타

[박재덕기자] 여성 보컬리스트 소찬휘가 지난 토요일(8일) MBC '무한도전', 일요일(9일) KBS '콘서트7080'에 출연해 주말 시청자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뻥 뚫어줬다.

소찬휘는 지난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특별기획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 섭외 제의를 받고 자신의 히트곡이자 고음역대가 난무하는 '티어스(Tears)'를 여전히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완창해 97점을 받아내며 '토토가' 출연권을 획득했다.

'무한도전' 방송 이후 소찬휘는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불러 일으켰으며,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소찬휘는 다음날인 9일 밤 KBS '콘서트7080'에 출연해 또 한번 '티어스(Tears)'를 열창하고 싸이가 부른 '챔피언'까지 자신만의 고음역 샤우팅으로 소화해 방청객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가슴을 때렸다. 특히 소찬휘는 트레이드 마크인 시원한 샤우팅으로 어르신 팬들까지 매료시켰다.

한편 소찬휘는 지난 3월 로커빌리 콘셉트의 새 음반 '네오 록커빌리 시즌(Neo Rockabilly Season)'을 발표하고 다양한 라이브 무대와 음악 방송활동 및 대학 강의 등으로 왕성한 활동중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