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김도균 "'오늘부터 출근', 초유의 예능"

[장진리기자] 백두산 김도균이 신입사원의 고충을 토로했다.

백두산 김도균은 26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tvN '오늘부터 출근' 3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오늘부터 출근'은 초유의 예능"이라고 밝혔다.

김도균은 "예능 출연을 많이 했는데 이런 예능은 없었다. 2기에서 힘든 것보다 3기가 더 힘들었다"며 "2기에서는 3일이면 회복이 됐는데 3기 촬영하고 나서는 어제 밤 정도에 피로가 풀렸다. 첫 날 탈진하고 나머지 4일은 초능력으로 했다"고 말했다.

'오늘부터 출근' 2기에 이어 3기에 출연하는 백두산 김도균은 프리스타일 미노와 함께 가발 전문 업체의 신입사원으로 변신해 두 번째 규칙적인 생활에 도전한다. 록 스피릿을 접어두고 근면성실한 직장인으로 변신한 김도균은 대기만성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오늘부터 출근' 3기에는 속옷 회사의 신입사원이 된 'SNL 코리아' 작가 유병재, 봉태규, 빅스 엔, 사유리와 가발 전문 업체의 신입사원이 된 백두산 김도균, 프리스타일 미노의 모습이 그려진다. '오늘부터 출근' 3기는 오는 27일 밤 11시 첫방송된다.

록 스피릿 접고 근면 성실 직장인으로 "초능력으로 버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