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들국화의 명곡 '그것만이 내 세상'이 전인권과 도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록의 전설' 전인권의 참여로 화제를 모은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OST '그것만이 내 세상' 음원은 오늘(26일) 정오 공개된다.
지난 23일 방송된 '펀치' 4회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주인공 박정환(김래원 분)이 그토록 그리던 세상을 뒤로 해야 하는 쓰린 심정을 아프게 느끼는 장면에서 삽입된 '그것만이 내 세상'은 전인권의 감성과 특유의 흡입력 있는 보컬로 극의 내용을 대변하는데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날 공개되는 음원은 전인권이 새롭게 부른 '그것만이 내 세상'과 도끼와 함께 작업한 콜라보레이션 버전 두 가지로 공개된다. 특히 전인권과 도끼가 함께 한 '그것만이 내 세상'은 록의 거장과 힙합의 가장 핫한 래퍼의 만남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의 녹음을 진행한 강동윤 음악감독은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며 전인권의 음악성에 존경과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전인권이 부른 '그것만이 내 세상'은 오늘(26일) 정오 공개되며, 전인권은 전인권 밴드와 함께 오는 30, 31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연말 공연을 펼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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