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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900만 돌파…윤제균의 두번째 천만 영화 눈앞


개봉 25일 만인 10일 900만 관객 넘어서

[권혜림기자] 영화 '국제시장'이 개봉 25일 만에 누적 관객수 900만 명을 넘어섰다.

1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배급사 집계 기준)에 따르면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제작 JK필름)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관객수 900만 명을 돌파하며 1천만 관객을 앞두게 됐다. 지난 2014년 12월17일 개봉 후 25일 만이다.

'국제시장'은 역대 휴먼 드라마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18만4천972명), 역대 1월 1일 최다 관객수(75만1천253명)를 기록한 바 있다. 900만 돌파 속도는 '7번방의 선물'(누적 관객수 1천281만1천213명)보다 이틀, '변호인'(누적 관객수 1천137만5천954명)보다는 하루 빠르다.

'국제시장'의 1천만 관객 돌파가 가시화된 가운데, 윤제균 감독은 '해운대'에 이어 두번째 천만 영화를 내놓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천만 명 이상의 관객수를 자랑하는 영화를 두 편 이상 탄생시킨 감독은 한국 영화 역사상 윤 감독이 유일하다. '국제시장'이 윤제균 감독의 천만 영화 '해운대'가 기록한 누적 스코어 1천145만 명을 넘을 수 있을지에도 시선이 쏠린다.

'국제시장'은 한국전쟁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치열하고 고단하게 살아온 한 남자 '덕수'(황정민 분)와 그 가족의 일대기를 그린 서사 드라마다.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김윤진·오달수·정진영·장영남·김슬기 등이 출연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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