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드라마에 출연하는 혜리가 걸스데이 멤버들과의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혜리는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멤버들이 모니터를 많이 해준다"고 걸스데이 멤버들의 응원을 공개했다.
혜리는 "네 명 다 연기자로 현장에 있어봐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며 "저희끼리 배울 게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활짝 웃었다.
이어 "저를 잘 아는 언니들이라 '이렇게 하면 더 예쁘겠다, 잘 해 보인다, 이렇게 하는 건 네 버릇이다' 라고 모니터와 조언을 많이 해준다"며 "같이 재밌게 잘 상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혜리는 드라마에서 대학생 민우정 역을 맡았다. 민우정은 똘똘하나 엉뚱하고 귀여운 호기심과 4차원 충만한 캐릭터로 고등학생 때 처음 만난 로빈을 우상이자 첫사랑으로 그리워하는 순정녀 캐릭터다.
한편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 구서진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로빈,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21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