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윤계상, 친구 같은 연인…늘 응원해준다"

[이미영기자] 배우 이하늬가 연인 윤계상이 늘 응원해준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이하늬는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하늬는 이날 연인 윤계상이 많은 응원과 격려를 해준다고 밝혔다.

이하늬는 "응원은 늘 해준다"며 "힘들 때 같이 있어주는 친구 같다. 오빠지만 친구 같은 연인이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먼저 연기를 시작한 선배이기 때문에 좋은 걸 나누기보다 힘든 걸 이야기 한다. 제가 연기자로 힘든 벽에 부딪히 때마다 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주고 원동력 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첫 사극 드라마에 도전하는 이하늬는 "사극을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다. 국악을 오래 했었고 한국적인 것을 좋아해 꼭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다만 제가 하는 사극은 해보고 싶던 장르였는데 때마침 '빛미나'를 만나게 됐다"고 사극 연기에 대한 애착을 밝혔다.

이어 "'빛미나'에서 황보여원이란 독초같은 여자를 내 나름대로 새롭게 만들어보고싶다는 욕심을 갖고 있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 초를 배경으로 저주 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황자 왕소와 버림 받은 발해의 공주 신율이 하룻밤 결혼을 하게 된 인연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사극이다. 장혁과 오연서, 이하늬, 임주환 등이 출연한다. '오만과 편견' 후속으로 오는 19일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박세완기자 park90900@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