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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리부트 '판타스틱4', 8월 개봉 확정


'킹스맨' 매튜 본이 제작 참여

[권혜림기자] 마블의 슈퍼히어로 영화 '판타스틱4'가 오는 8월 개봉한다.

27일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판타스틱4'(감독 조쉬 트랭크/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의 개봉 시기를 오는 8월로 알리며 1차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판타스틱4'는 지난 2005년 1편, 2007년 2편 개봉 이후 8년 만에 리부트 작품으로 관객을 만난다. '크로니클'의 조쉬 트랭크 감독과 새로운 배우들이 합세한 것은 물론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페스트'의 사이먼 킨버그와 매튜 본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최강자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안개가 피어나는 듯 한 어두운 배경을 하고 있어 달라진 영화의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티저 예고편에서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웅장한 음악을 배경으로 "모든 새로운 것엔 위험과 희생이 따르며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기도 한다"는 의미심장한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 예고편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평범한 삶을 살던 주인공들이 놀라운 초능력을 얻게 되는 과정이 나오며 달라진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동시에 멤버들의 화려한 액션이 예고됐다. 거대한 번개기둥 장면은 영화의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을 기대하게 만든다.

예고편에서 관람객들은 시리즈 1편의 배경인 '이슬라 누블라' 섬에 건설된 테마파크에 입장한다. 공원에는 거대 공룡들이 살아 숨쉰다. 관람객들은 보트나 투명한 구체를 타고 다양한 공룡들을 눈앞에서 구경한다.

예고편에는 육상 공룡 뿐 아니라 해양 파충류도 있다.

백악기 후기에 살았던 육식성 해양파충류 모사사우루스와 비슷한 종으로 추정되는 거대 생물체는 많은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먹이로 제공된 거대한 백상아리를 한입에 삼킨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육식 공룡. 예고편에 따르면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공룡은 고도의 지능을 가졌으며 움직이는 모든 것을 죽인다.

영화에는 케이트 마라, 마이클B. 조던, 마일즈 텔러, 제이미 벨, 토비 캡벨, 팀 블레이크 넬슨 등이 출연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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