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앞둔 디아크, 전민주·유나킴 연습 영상 공개 '시선집중'

[이미영기자] 신인 걸그룹 디아크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SBS 'K팝스타2' 출신 전민주와 엠넷 '슈퍼스타K3' 출신 유나킴의 연습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6일 디아크는 네이버 뮤직을 통해 유나킴과 전민주의 연습영상을 최초 공개함은 물론 컴백 소감과 개인 디지털싱글 앨범 소개 등 다양한 사진과 함께 공개돼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디아크는 같은 날, 같은 소속사 선배 홍진영과의 인터뷰를 통해 화제가 됐고, 4월 데뷔를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둘은 에픽하이의 'UP(업)'을 부르며 노래와 랩 실력을 뽐냈다. 유나킴은 독특한 음색으로 노래와 랩을 번갈아가며 카리스마를 선보였고, 전민주는 맑은 음색으로 높은 고음을 소화하는 등 실력파 보컬로도 손색없음을 입증했다.

지금까지 유나킴과 전민주가 개인 활동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 연습 영상 속에서는 둘의 호흡과 자유분방함 속에서 실력이 묻어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오랜 연습 준비기간으로 인해 눈빛만 봐도 서로를 알 수 있다며 완벽한 호흡을 과시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유나킴과 전민주는 데뷔 전부터 스타성을 뽐내며 끼와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각자 디지털 싱글 앨범도 냈다. 유나킴은 윤미래, 타이거JK가 함께 한 '이젠 너 없이도'를 발매해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으며, 전민주 또한 세련된 멜로디라인과 자신만의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를 살린 '비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두 사람이 소속된 디아크는 오는 4월 데뷔,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