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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레니 이랜드 감독의 자신감 "현재 경기력 61%"


U-22 대표팀과 연습경기 0-0 비겨, 창단 앞두고 조직력 완성 구슬땀

[이성필기자] 22세 이하(U-22) 대표팀과 연습경기를 치른 서울 이랜드FC의 마틴 레니 감독이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랜드FC는 18일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파주 NFC)에서 U-22 대표팀과 연습경기를 치렀다. 조원희 등 일부 주전급 선수가 빠졌지만 김영광과 김재성 등 경험많은 선수들이 경기를 조율하며 0-0으로 비겼다.

1월 말 소집해 국내 훈련 후 지난 2월 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로 3주간의 전지훈련을 다녀온 이랜드FC 선수들은 아직 몸이 덜 풀린 모습이었다. 하지만, 동계 전지훈련을 8주만 실시하는 등 레니 감독의 철저한 계획에 따라 팀이 만들어지고 있는 과정이다.

오는 21일 공식 창단식을 여는 이랜드FC는 29일 FC안양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창단 첫 경기를 갖는다.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려 100%에 맞춰야 하는 상황이다.

U-22 대표팀과의 경기에서는 김영광, 김재성 외에도 카렌, 존슨, 황도연, 김영근 등 주요 선수들이 출전했다. 골은 없었지만 몇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보여줬다.

레니 감독은 아직 여유가 있었다. 그는 "현재 보여준 경기력은 61% 정도다. 팀이 구성된 지 몇 주만에 오늘 같은 경기력을 보인 것에 만족한다. 선수들이 꾸준하게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전반적으로 시즌 준비를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신태용 U-22 감독도 "이랜드FC는 첫 뚜껑을 열기 위해 준비하다 보니 힘든 부분이 있었을 것이다"라며 "움직임이나 전술적인 면은 나쁘지 않았다.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라며 호평했다.

레니 감독은 웃으며 "오늘이 최고의 경기력은 아니다"라고 몸을 낮춘 뒤 "전방 침투를 더 잘해야 한다. 일단은 전술적, 경기력적인 측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만족한다"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파주=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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